
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.
인천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딸 방에 있는 창틀을 청소하던 어머니가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.
2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(19일) 오전 9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여성 A(59) 씨가 30m 아래 지면으로 떨어졌다.
당시 사고로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.
경찰에 따르면 유족은 "사고 전 A 씨가 창틀을 닦기 위해 딸 방으로 들어갔다"고 진술했다. 경찰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.
경찰 관계자는 "A 씨가 청소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. 범죄 혐의점은 없어 부검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"이라고 밝혔다.

'핫잇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속보] 초중고 등교 일주일씩 연기…고3은 5월 20일 등교 (0) | 2020.05.11 |
---|---|
'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' 개설... 9시부터 조회 가능 (0) | 2020.05.05 |
청주 "'1등' 당첨금 48억 원 찾아가세요 (0) | 2020.04.30 |
'맛남의 광장' 정용진 부회장, 왕고구마 450톤 판매 지원 약속 (0) | 2020.04.24 |
벤틀리에 발길질한 남성 영상 퍼져..."술 취해 기억 안나" (0) | 2020.04.20 |